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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청장후보자 초청 TV 토론회 마쳐

6월 2일 15시, 티브로드 강서방송 스튜디오에서 동대문구청장 후보자 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8-06-02 19:11 기자 : 이민수

TV토른을 마치고 후보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 후보자 토론회가 62일 티브로드 강서방송 스튜디오에서 지방선거를 12일 앞두고 개최됐다.

 

후보자로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유덕열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신재학 후보 기호3번 바른미래당 백금산 후보 기호4번 민주평화당 문기진 후보다.

 

토론회는 동대문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알아보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일반 유권자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대문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사전에 결정한 것이며 후보자들의 좌석과 발언순서는 신재학 후보, 유덕열 후보, 백금산 후보, 문기진 후보 등으로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 졌으며 1440분 후보자 소개와 기조발언을 통해 시작됐다.

 

첫 질문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브랜드 구축방안으로 영세상인 보호를 명분으로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강제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도 살리는 상생의 전략에 대한 주제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문제 해별 및 교육환경조성 지원정책, 서울시가 개발기본계획 승인 시 특목고를 유치하고 문화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명문고 유치, 문화시설 건립 등 각종 공약의 대상이 됐지만 현재는 공터로 남아 동대문구가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복안, 그리고 다문화 청소년 등 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을 통한 후보자간 집중적인 질문과 답변 그리고 보충질문으로 이어졌다.

 

이어 후보자들의 공약발표 후 개별질문으로 진행된 토론은 먼저 백금산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문기진 후보, 신재학 후보, 유덕열 후보의 질문으로 진행 됐다.

 

두 번째로 신재학 후보가 공약을 발표 후 유덕열 후보, 백금산 후보, 문기진 후보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세 번째로 문기진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신재학 후보, 유덕열 후보,백금산 후보의 질문이 이어졌다.

 

네 번째로 유덕열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백금산 후보, 문기진 후보, 신재학 후보가 질문하여 진행을 했다.

 

티브로드 강서방송 스튜디어에서 진행한 동대문구청장 초청 TV토론회 모습

 

이어서 현안문제로 노점상의 생존권과 보행자 안전 관련대책으로 수 십 년간 수많은 노점상이 동대문구 제기동 사거리까지 자릴 잡고 영업을 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16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이 청량리역 교차로 였다는 서울지방경찰청 발표자료에서 보듯 보행자의 안전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노점상의 생존권과 주민들의 보행권 문제를 해결할 슬기로운 대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동대문구선관위에서 주최한 동대문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는 66일 저녁 8시 티브로드와 CMB 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유권자에게 전하는 마지막 발언은 먼저 문기진 후보, 백금산 후보, 유덕열 후보, 신재학 후보 순이다.

 

문기진 후보는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아이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청년기본소득 도입,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등 의 전하며 마쳤다.

 

이어 백금산 후보는 공무원 인사평가 구민자문단을 구성하여 불이익 받는 공무원을 없애고 일잘하는 공무원, 구민을 섬기는 공무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마무리 했다.

 

유덕열 후보는 그동안 친절, 청렴, 안전한 구청으로 잘 이끌어왔다 재출마는 동대문구에 많은 사업과 정책이 진행되고 있어 잠깐동안 구청장을 맡아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에 잘 진행하여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약속과 일잘한 구청장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신재학 후보는 구청장이란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다라며 유 구청장후보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내며 마무리 발언을 마쳤다.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일은 68일과 9일 이며 투표일은 613일 이다. 앞으로 4년 간 우리 동대문구를 이끌어갈 대표자를 선출하는 만큼 유권자인 동대문구민들의 의견이 담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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