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떡나누기’ 행사 개최

28일, 다문화가족 전통의상을 입고 떡국떡 썰기 시연

작성일 : 2019-01-29 16:49 기자 : 임혜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에게 떡과 만두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도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128일 다문화주부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떡국떡 3과 만두 1.2을 관내 각동별 결연세대(36세대)와 다문화주부등 소외된 이웃 50세대, 8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주부와 부녀회원들은 한복과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떡국떡을 써는 시연을 실시하여 떡국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나라마다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나 먹거리는 제각각이다. 우리나라는 설명절에는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고 만두를 만들어 떡국에 넣어 먹는 풍습이 자리하고 있다. 비록 만두를 만들거나 떡국을 끓이고 전을 부치지는 않지만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주부들이 한국 사람들의 새해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좁히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시연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주부에게는 떡국떡과 만두를 전달하여 함께 나누는 나눔공동체를 실현할 예정이다.

 

축사에서 허남연 지회장은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사드리며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함께 지내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도순 부녀회장은 오늘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올 설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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