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북한이탈주민과 정월대보름 맞이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작성일 : 2019-02-16 16:50 기자 : 이민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께 했던 행사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고 민속체험 프로그램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에게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위원들과 함께 참여했던 대보름 민속놀이는 승부에 대한 욕심보다는 우리는 하나라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 이하 민주평통)가 한 해의 풍년과 무사태평,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동대문구청사 지하 2층에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투호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행사를 주관한 이영섭 회장과 설태환 간사 등 민주평통위원들은 이탈주민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일한국의 주춧돌이 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더불어 따뜻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도와줌과 동시에 성공적 정착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음식 나눔과 경품 잔치를 비롯한 세시먹거리 대접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이탈주민들이 골고루 경품도 받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이영섭 민주평통회장은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번영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평화를 정착하고 통일로 가는 길은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얼마 전에 개성 판문점역에서 그 동안 끊어졌던 도로와 철도를 연결하는 착공식이 있었다. 이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이 고향땅에 갈 수 있는 기대가 꿈이 아닌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회장은 대행기관장인 구청장이 답십리동에 북한이탈주민 전용카페를 개설해 준 일을 언급하며 구청장이 평소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며 구협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올 한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여러분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마련하여 정월대보름 음식과 함께 한마음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구의회의장, 시의회 송정빈 의원, 구의회 이영남, 이의안, 이강숙, 손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길 바라며 참석한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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