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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매실나무 꽃눈녹병’ 예찰강화 당부

매실 잎 이상 증상 관심 있게 관찰해야

작성일 : 2019-04-19 17:20 기자 : 임태종

자료사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도내 매실 과원에서 매실나무 꽃눈녹병이 발생하고 있어 재배 농가에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매실나무 꽃눈녹병Caeoma makinoi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지난 2016년 한국균학회지에 발생이 보고된 바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매실 새가지 잎이 심하게 위축되거나 기형화되고 기형화된 잎이 점차 확대되면서 노란색 반점이 생긴다. 이 반점은 미세한 포자를 형성하여 바람에 의해 날아가 흩어져 녹병발생을 더욱 확대시킨다.

 

현재 매실나무 꽃눈녹병을 방제하기 위한 등록 약제는 없으며, 매실나무 발아기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거나 포자가 날아 흩어지기 전인 4~6월경 매실 흰가루병에 등록된 테트라코나졸유탁제를 살포하여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Caeoma makinoi 병원균은 청가시덩굴(Smilax siebolsii)과 기주를 교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실나무 인근의 청가시덩굴(Smilax siebolsii)을 제거할 것을 권장했다.

 

이영숙 경남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매실 잎 이상 증상을 관심 있게 관찰하여 꽃눈녹병 발생 시 감염된 잎을 제거하고 병원균 비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 관리 등 재배환경을 개선하고 매실나무가 건전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도내 매실 재배면적은 1,020ha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