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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단 역사문화관서 도학스님 콘서트 개최한다.

연면적 1,614㎡ 지하2층 규모…친경의식 유물 전시 및 교육 장소

작성일 : 2016-06-23 17:14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 소재 선농단 역사문화관(관장 김혜리)에서 매월 열리는 음악회에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오신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상을 노래하는 도학스님 콘서트 ‘길에서 찾은 어떤 그리움’이 열린다.

 

‘세상을 노래로 품은 스님’이라 불리는 도학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에서 출가했고 현재 경남 의령에 있는 ‘행복 가득한 절’ 주지로 소년소녀 가장을 6명이나 키워 오신 분이다.

 

‘성차사 진품 보이차’와 ‘동대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후원하고 안소휘 시인이 기획하는 선농단 음악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광석 씨가 매회 고정게스트로 봉사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변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 입장료(1인 1만원)와 당일 판매할 도학스님 CD 판매금 전액을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 실시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관내 7개소) 무료교육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선농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지난해 4월 개관했다. 제기동 소재(동대문구 무학로44길 38) 선농단 아래에 연면적 1,614㎡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돼 친경의식 유물 전시 및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선농제향 체험 ▲농사의 신 역할극 놀이 ▲성인을 위한 선농단 인문 세미나 ▲선농단의 홍보 기자가 되어 보는 선농단 기자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서는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춤새무용단 송민숙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우수’ ▲지리산가수 고명숙 미니콘서트 ‘봄날愛’ ▲감성 가수 이성원 동심락 콘서트 ‘동동’ 등이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선농단 역사문화관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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