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동대문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월례회 개최

“새로 바뀐 공동주택관리규약 관련 규약 공지 숙지 해야”

작성일 : 2016-11-10 22:51 기자 : 이민수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의를 마치고 관내 아파트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회장 박용범 이하 동아연)가 지난 9일 청사 5층 기획상황실에서 19시부터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동아연은 아파트입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연합회 결성의 필요성을 절감 아파트입주자 대표들이 모여 지난 5월 10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아파트 관리규약과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입주민 간의 분쟁 해소 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해 동아연 회원들에게 구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공동주택에서 불편사항이나 건의할 내용이 있으면 박용범 동아연회장을 통해 전달해 주면 구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의안 구의회의원도 참석해 아파트 관리를 위해 노심초사 애쓰시는 분들이 모여 있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이 자리에 왔다“ 면서 ”저를 비롯한 구의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주택관리규약이 올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시행규칙 등이 변경됐다. 10월 5일 개정된 공동주책관리규약은 11월 11일 까지 공동주택별로 관리규약을 재정해 12월 11일 까지 관할 구청에 신고하도록 하는 개정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아울러 변경된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입주민의 투표나 찬반 등의 결과를 물어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상태이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300세대이상의 의무관리대상이 66개단지이며 내년 1월부터 변호사, 주택관리사등을 위촉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민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용범 회장은 “이번에 변경되는 관리규약의 이해와 숙지로 입주민의 입장에서 규약을 정비했으면 좋겠다” 고 밝히며 “년간계획을 공지하였으니 내년도 동아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박용범 동아연회장


동아연의 2017년 연간계획은 ▲1월 신년회 및 간담회 ▲2월 아파트 세무상식 및 관리규약 교육 ▲3월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발표대회, 미장 방수 공사설명회 ▲4월 동아연 워크숍 ▲5월 아파트 단체의 활성화 방안 대책 세미나 ▲6월 동 대표회의의 운영방법 교육 ▲7월 아파트관리비 절감방안 안내 및 노후배관공사 설명회 ▲8월 각 아파트별 성공사례 발표회 ▲9월 추계 워크숍 ▲10월 아파트 하자공사 진단 설명회 ▲11월 색칠 디자인 공사 프로세스 ▲12월 송년의 밤 개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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