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용산복지재단, 사랑의 효(孝) 나눔 TV 후원

중소기업TV전문브랜드 이노스TV로부터 물품 후원받아

작성일 : 2020-03-19 13:59 기자 : 김영희

지난 18일 열린 ‘사랑의 효(孝)나눔 TV 후원’ 행사에서 용산복지재단, 이노스TV직원들이 박명순(가명) 씨에게 43인치 TV를 전달했다.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과 중소기업 TV 전문브랜드 이노스TV(대표 박우석)가 손잡고 지난 18일 ‘사랑의 효 나눔 TV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용산복지재단과 이노스TV가 용산구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이노스TV가 후원한 43인치 LED TV 1대(50만원 상당)를 독거 어르신 박진순(가명) 씨에게 전달했다

 

박진순(가명) 씨 댁에는 35년 전 부터 사용하던 TV가 얼마 전 고장 난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 “유일한 낙인 TV가 다시 설치돼 큰 글씨로 TV를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노스 TV 박우석 대표는 "어르신들이 브라운관 TV를 보면 시력이 나빠지실까 염려 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TV를 후원 해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노스TV는 작년 7월 첫 번째 TV 후원을 시작, 이번이 3번째 기부로 지역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노스TV는 온라인 인기 브랜드다. 가성비와 좋은 품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용산구 숙대입구역 근처(남영동)에서 전시장도 운영 중이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좋은 제품을 보내 준 이노스TV와 후원대상을 추천해 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된 용산복지재단은 지역 복지의 구심점이다. 구민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KIT) 340개를 제작, 구 희망복지지원단, 16개 동 주민센터로 배부했다. 코로나19 확진가구 및 긴급지원 상담 가구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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