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원

7일 14시, 코로나19로 취약계층들을 위한 1,500만원 성금 기탁

작성일 : 2020-04-08 16:13 기자 : 이민수

7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왼쪽 세 번째) 및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 위한 이웃 돕기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7일 오후 14,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대문구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이영섭 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덕열 구청장께서도 구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넘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장이 유덕열 구청장과 코로나19 관련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 분들이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드린다.” 현재는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국민들이 확진자로 발생되어 우려가 되고 있지만 이것 또한 잘 이겨 내리라 생각한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위해 구에서도 많은 혜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함께 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동대무구협의회는 통일한국의 주춧돌이 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더불어 따뜻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도와주고 동시에 성공적 정착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소화하고 취약계층 및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기탁한 성금을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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