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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개 역사서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직거래장터 개최

서울교통공사 창립 3주년을 맞아 25일~내달 6일까지 잠실 등 9개 주요 역사에서 운영

작성일 : 2020-05-24 17:28 기자 : 이민수

지난해 왕십리 역사에서 개최된 청양군 장터 모습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 장마당이 열린다. 횡성 안흥찐빵완도 김상주 곶감여수 갓김치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하철 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은 공사 창립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서울시와 함께 가평군진천군 등 1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게 되었다.

 

직거래 장터는 25()부터 내달 6()까지 2호선 잠실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총 9곳의 주요 역사에서 열린다. 전복, 곶감, 토마토, 갓김치까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농가들은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비용에 판로를 지원받는다.

 

판매 물품 및 장소일정 일람

 

호선

역명

기간

판매품목

동참 지자체

1

5

천호

5. 25. ~ 26.

화훼, 버섯, 오이

진천군

2

5

왕십리

5. 25. ~ 27.

한과류, 편강, 어리굴젓

서산시

3

7

고속터미널

5. 25. ~ 27.

안흥찐빵

횡성군

4

6

공덕

5. 26. ~ 28.

우렁이

창원시

5

7

이수

5. 26. ~ 28.

, 다시마, 전복, 멸치

완도군

6

5

오목교

5. 27. ~ 29.

부각, 다시마, 미역

속초시

7

7

학동

5. 27. ~ 29.

산수유 가공품, 표고

구례군

8

2

사당

5. 28. ~ 30.

마늘, , 고춧가루

의성군

9

7

고속터미널

5. 28. ~ 30.

곶감, 토마토, 장류

상주시

10

6

공덕

6. 1. ~ 3.

수제차, 목공예품

진주시

11

7

이수

6. 1. ~ 3.

장류, 절임류, 젓갈류

보성군

12

2

잠실

6. 4. ~ 6.

토마토

영동군

13

2

사당

6. 4. ~ 6.

약초, 산나물, 황태

평창군

14

5

천호

6. 4. ~ 6.

토마토

홍성군

15

5

오목교

6. 4. ~ 6.

돌산갓김치

여수시

16

5

왕십리

6. 4. ~ 6.

건구기자, 표고버섯

청양군

17

7

학동

6. 4. ~ 6.

토마토

양주시

18

7

고속터미널

6. 4. ~ 6.

, 누룽지

가평군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은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기 행사 진행에 있어 판매 사업자(지역 영세업자)들이 서울시에 사업자신고를 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장 판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위생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판매인원 외 지자체행사 관계자를 각 1명 이상 배치하고, 일정 거리(1m 이상)를 두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손 소독제를 충분히 비치하고,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판매자는 위생장갑도 착용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촌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공사가 작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온 개방형 반짝매장(오픈 팝업스토어)을 확대한 것이다. 공사는 작년 2월부터 남해군 등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수시 판매행사를 총 12회 열어 총 9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일평균 75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직거래 장터 장소로서 매력적인 공간이다.”라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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