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7-08 19:26 기자 : 임혜주
코로나19 바이러스 LOFA 안전키트 전달식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7일(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안전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안전 및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LOFA(LOcal Finance Association) 안전키트’를 기획하였다.
‘LOFA 안전키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가정용 구급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00만 원 상당의 70개 키트가 7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사, 공단, 조합 등 393개 단체를 회원으로 운영하는 공익법인으로, 태풍이나 지진, 화재 등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의 건물이나 시설물의 복구를 지원을 비롯하여 재난재해 현장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종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잘 전달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긴급재난구호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마스크 31,466개, 손 소독제 547개, 코로나19 예방키트 1,941개, 생필품 키트 1,239개, 생계비 32명, 마음건강 키트 296개, 전화상담 153명, 온라인교육지원 태블릿650개, 포켓와이파이 92개 등을 전달하였으며 추가적인 물품 지원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