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서울준법지원센터, 저장강박증 가정 쓰레기청소 봉사활동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청소 및 방역 지원

작성일 : 2020-07-09 18:31 기자 : 이민수

쓰레기청소 봉사활동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8일 동대문구 휘경2동 소재 저장강박증 가정에 사회봉사대상자 11명을 투입하여,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 방충망 교체 및 청소를 실시하고 주거공간 전체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 대상은 저장강박증 및 아동학대 의심 가정으로 신속한 청소 및 방역지원을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센터로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동대문구 휘경2동파출소의 골목길 이동차량 안내 지원을 받았으면서, 동대문구청과 휘경2동 주민센터 동장 및 직원과 희망복지위원회 등 민·관 및 단체가 하나가 되어 대청소를 실시했다.

 

수혜자인 김모 할머니는 청소 지원에 대해 생활쓰레기가 아니라면서 도움을 거부했지만 차츰 심경변화를 보이며 주거환경개선지원에 감사하다며 사회봉사자와 손벽을 마주치며 감사의 표시를 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쌓인 잡동사니 물건들이 깨끗이 치워지고 악취가 사라져 쾌적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이태원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해서 독거노인,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수요자 중심의 집행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준법지원센터(02-2200-02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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