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6-14 16:56 기자 : 임혜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 |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14일 영등포구의회 의장실에서 6·14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이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이는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한 개인 및 기관에 주는 상이다.
고기판 의장은 2009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후로, 해당 조례가 제·개정되고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2020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되어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헌혈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혈액수급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단체헌혈 행사를 추진하는 등 혈액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고기판 의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와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되새기며 앞으로도 구의원으로서 헌혈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석 서울중앙혈액원장은“영등포구내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