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임시이사회 및 소외계층 위해 동대문구에 쌀 5,000kg 전달
작성일 : 2018-02-08 17:17 기자 : 이민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7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먼저 오전 10시부터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 2017년도 업무 및 회계감사보고, 부의안건, 기타안건 등을 논의하는 2018년 1차 임시이사회를 마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둔 7일 당일 정오 12시 구청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 1,000만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계속되는 추위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구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이웃과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임원진들과 임시이사회를 마치고 참석한 박상종 회장은 “추위가 기승을 부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