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

7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주부와 떡국떡 썰기 시연

작성일 : 2018-02-08 22:16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새마을지회에서 준비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도순)가 지난 72시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하여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떡국떡 3과 만두 1.2그리고 물김치 1.5L를 관내 각동별 결연세대(36세대)와 다문화주부, 북한이탈주부, 소외된 이웃 50세대, 8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주부와 부녀회원들은 한복과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떡국떡을 써는 시연을 실시하여 떡국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그리고 시연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주부에게 떡국떡과 만두를 전달하여 함께 나누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되는 떡국떡과 만두는 각동별로 독거노인과 장애우등 차상위 계층 결연세대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하여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로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도순 부녀회장은 설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았다다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고맙고 행복하다. 구정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사드리며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함께 지내게되어 기쁘다. 오늘 수고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허남연 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주정 의장은 오늘 모두가 하나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의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설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남연 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장은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새마을 식구가 하나가 되어 떡을 썰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흐믓하다오늘 마련한 음식으로 올 설에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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