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ㆍ단체소식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 본격활동시작

보육전문가 등 총 10명 …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모니터링 참여

작성일 : 2018-04-07 10:07 기자 : 임혜주

6일, 동대문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 용신동 햇살어린이집에서 화장실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6일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모니터링단은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보육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미흡한 점은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컨설팅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육 전문가 5, 학부모 5명으로 구성, 21조로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특별활동 5개 분야를 모니터링 한다.

 

이 날 구청 제2회의실에서 위촉식을 마친 단원 10명은 용신동 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바로 현장실습을 시작했다.

 

단원들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해설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하여 들은 뒤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살폈다.

 

서석균 가정복지과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한 해 동안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가의 눈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모니터링단 활동이 학부모가 믿고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39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등 수요자 중심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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