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3대, 구급대 150개 대, 119생활안전구조대 141개 대 24시간 비상대기
작성일 : 2018-09-22 10:28 기자 : 이민수
소방재난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금) 18:00부터 27일(목) 09:00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서울역, 용산역, 동서울터미널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7개소에 대하여 119구급대를 현장배치하고 현장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 인력이 24시간 화상(畫像)응급의료 지도를 위해 대기한다.
○ 응급진료 가능한 의원 2,225개소․당번약국 3,520개소에 대한 정보를 서울종합방재센터와 각 소방서 상황실에 비치․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동안 市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1개 대, 119구급대 150개 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특히 고속도로 정체 중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 소방헬기 3대도 24시간 비상대기 한다.
市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반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한 추석 연휴대비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소방특별조사결과 20개 대상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결과 6개 대상에서 1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여 조치명령 처분했다.
○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각각 10개소씩 선정하여 불시단속을 원칙으로 실시했다.
○ 불시단속 중점사항은 추석을 앞두고 비상구 등에 다수의 물품 적재 및 장애물 설치 등 이다.
○ 단속결과 피난설비 7건(53.8%), 소화설비 5건(38.5%), 경보설비 1건 등이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량사항은 모두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이행 완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금) 14시부터 서울역 등에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태세 확립으로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추석 연휴 중에 주로 음식물 섭취와 관련한 소화기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식·과음을 피하는 등의 음식물 섭취와 관련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