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HOME > 뉴스 > 소방서

경남소방,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헬리EMS로 지킨다

의령 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헬리EMS 전문구급교육 실시

작성일 : 2019-02-26 18:02 기자 : 임혜주

의령 소방교육훈련장에서 실시한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하기위한 호이스트 실습교육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 25명 및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 소재)에서 제1기 헬리 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헬리 EMS과정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 및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외상 및 심뇌혈관 질환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 전문교육 과정으로,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에서 처음 개설됐다.

 

교육은 헬기 구조와 EMS장비 사용법 등 신속한 응급처치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실습위주의 팀워크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4대 중증질환자(중증외상,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심정지)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항공구조구급대 활동실적은 2016164, 2017200, 201828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레저활동의 증가 및 뇌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신속 이송의 중요성으로 인해 항공 이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4대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구조와 항공 이송 서비스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쇄 스크랩 목록

소방서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