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1층 주차장서 오토바이 화재를 주민이발견 후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압 확산방지
작성일 : 2019-04-14 14:51 기자 : 임혜주
자료사진-동대문소방서 제공 |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가 최근 장안동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 시 주민이 주택용소방시설로 초기진압에 성공한 미담사례를 알려왔다.
4월 3일(수) 오전 02시 55분,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빌라 1층 주차장 내에 세워져있던 오토바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다행히 주민이 이를 발견 후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압을 하였고,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진압되어 더 큰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초기진압을 실시한 주민은 “이번 화재처럼 건물1층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화재 사례들을 뉴스로 많이 접했는데, 대부분 큰 화재로 번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다행히 오늘 초기소화를 성공할 수 있어서 큰불로 이어가지 않았기에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소화기등 주택용소방시설의 소중함을 알고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