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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생명구한 영웅들’ 하트세이버 수상자 선정

2019년 1분기 심정지환자 소생 기여자 96명 하트세이버 수여

작성일 : 2019-04-16 16:11 기자 : 임혜주

지난해 1213일 추운 겨울 어느날 오전 10시가 넘은 시각, ‘헉헉거리며 숨찬 한 남자의 목소리가 ‘119’ 전화기 너머로 긴급함을 알려왔다. “...여기 팔공산인데.. 큰일났어요. 어떤 아저씨가 숨을 잘 못 쉬겠대요. 빨리 좀 와주세요”..“네 일단 출동은 시켰습니다. 팔공산 어디쯤인지 침착하게 말씀해 주십...” “ 여기가........ 관암사 등산론데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9년도 1분기 구급활동 중 21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인 96명 지난 415일 선발,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의 생명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 중 119종합상황실 박인혁 대원과 수성소방서 고지훈 대원은 두 차례에 걸쳐 심정지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타대원의 귀감이 되었으며, 구급대원 외에도 심정지환자 소생에 기여한 일반 시민 14명도 수상자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08년 하트세이버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대구소방에서 완전 소생시킨 심정지환자는 총 306명으로 집계된다. 시행 초기였던 2009년 까지만 하더라도 119구급대에 의한 소생환자는 연간 8명에 불과했으나 119구급대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59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10년 전에 비해 7.4배의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서부소방서 구교근 대원은 총 9회에 걸쳐 하트세이버를 수상해 최다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 준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심정지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구급대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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