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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의용소방대, 화재 신속한 대처

도양읍 의용소방대, 녹동전통시장 화재 순찰 중 자체 진화로 피해 막아

작성일 : 2019-06-21 18:13 기자 : 임혜주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9일 밤 고흥 녹동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공중화장실 내부 천정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자칫 전통시장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재 현장 인근을 순찰중인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자체 진화에 성공, 화장실 3그을음 현상 피해에 그쳤다.

 

장선곤 도양읍 의용소방대장은 사명감을 갖고 평소 녹동전통시장 자율소방 안전순찰과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한 결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해 전남 21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해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화재 예방순찰 등 시장의용소방대 및 상인회 중심의 민간 자율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이들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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