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9-05 17:12 기자 : 이민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를 5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긴급구조 종합대책 논의 하였으며, 특히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주요 대책회의 내용은 △태풍의 예상 진로, 영향범위, 특성 등 기상상황관리 △수방장비 사전점검 및 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 및 상황실 운영 △재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용한 전 소방력을 동원해 총력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