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HOME > 뉴스 > 소방서

경남소방, 얼음이 어는 12월, 낙상사고에 주의하세요!

소설(小雪)이후 도내 첫 영하권 날씨 도래, 빙판길 등 낙상사고 우려

작성일 : 2020-12-03 16:56 기자 : 이민수

- 외출 전 스트레칭으로 사고 예방, 일어나지 못하면 무리말고 119 신고

 

자료사진-의령 낙상환자 이송 모습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짐 등 낙상사고를 우려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기상철 날씨예보에 따르면 2020년 경남도의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및 보행 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낙상 등의 사고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낙상사고는 넘어지면서 뼈와 근육을 다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겨울에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이 생긴 길이나 땅이 얼고 녹아 울퉁불퉁하게 형성된 지면에서 발생하기 쉽다. 이 외에도 두꺼운 옷을 입어 둔해지는 것도 겨울철 낙상사고 발생 비율을 높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 출동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2017~2019) 발생한 사고에 따른 부상인원 59,209명 중 낙상사고가 전체 47%인 27,829명에 이르고, 이중 겨울철인 12 ~ 2월에는 낙상사고의 32%인 8,952명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전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관절을 풀어주고 ▸빙판길이 보이면 무리해서 걷지 않고 최대한 얼어붙지 않은 길로 걸어갈 것을 권고했다.

 

또 ▸길을 걸을 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것을 자제하며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당뇨 합병증, 고혈압 등의 약을 복용한 후 외출하는 것도 삼간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넘어진 후 일어서지 못하겠다면 무리해서 일어나지 말고 주위 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석곤 경남 소방본부장은 “경남지역은 17개 시도 중 홀몸노인이 약 59만 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인구비율을 보이고 있어 겨울철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노인정에 대면형식의 생활안전교육과 비대면 형식의 안전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