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마련 및 현장중심 육상재난 대비·대응역량 강화
작성일 : 2017-10-31 18:21 기자 : 이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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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 구현”을 위해 소방차 통행 장애 지역 851개소 등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24시간 밀착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증가율 제로화” 달성을 위해 국정과제(선제적 화재예방,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마련 및 현장 중심 육상재난 대비·대응역량 강화) 및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한 ‣대 시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각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다.
먼저, 화재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안전의식 환기를 위해 11월1일부터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안전한 도시·행복한 시민·서울119」비전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인 시민119안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 시민 119 안전운동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위해 무상보급과 자율설치를 적극 유도하는 양면 전략(투트랙)으로 추진한다.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지역 420개소에는 누구나 쉽게 찾아 쓸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5000대를 연말까지 설치 할 예정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놀면서 안전을 배우는’ 안전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 모바일(Mobile) 게임 앱’을 제작, 무료 보급한다.
황금시간 확보를 위한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해소대책’도 동시에 추진한다.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기준을 구간길이 기존100m에서 50m로 강화하여 관리한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전수조사 결과 695개소에서 851개소로 156개소를 추가 지정 관리한다.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굴절지역에 대하여 태양광 조명블록 설치 및 소방차 통행로 노면표시로 소방차출동 장애지역을 개선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