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8-07 11:40 기자 : 이민수
소방펌프차 활용하여 뜨거워진 도로에 온도 낮추기 지원하고 있는 모습 |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6일 오후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폭염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약자와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를 위한 아리수 물병을 배부하고 도로나 골목길 등 복사열을 줄이기 위해 소방차를 활용해 살수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특히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고령자,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더 위험하다”며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