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작성일 : 2019-12-10 14:23 기자 : 이민수
노란 발자국 |
동대문경찰서(총경 마경석) 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민식이법*관련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의 지원을 받아 ‘횡단보도 POINT ZONE‧노란발자국 형광반사스티커’를 제작‧부착 했다고 9일 밝혔다.
민식이법 : 2019년 9월 충남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에 치어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
가로 13cm, 세로 11cm인 형광반사스티커는 보행자 사고에 취약한 지점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하는 형광스티커로 어린이 그림이 운전자 정면에서 보이도록 제작 설치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강조했다.
안전보행 노란발자국 스티커는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요.’ 문구를 삽입하여 어린이들의 안전보행을 유도하였다.
형광반사스티커 및 노란발자국은 황물로 등 스쿨존 횡단보도 10개소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동대문경찰서 교통과는 “어린이 안전시설물 설치로 등‧하굣길 보행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고 운전자에게 횡단보호 시작점을 알림으로써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