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장소(콜라텍) 특별 교통안전교육
작성일 : 2018-03-08 22:42 기자 : 이민수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서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
동대문경찰서 교통과(경정 김희중)는 3월 8일 14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뉴경동콜라텍에서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 다중밀집장소(콜라텍)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17년 서울지방경찰청 전체 사망사고(336명) 중 보행자는 193명(57.4%)이며, 노인 보행자사고는 102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30.4%를 차지했다. 동대문구는 노인 콜라텍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아 소위 ’노인의 홍대‘라 불리우고 있다.
동대문구 관내 노인 콜라텍은 8개, 하루 평균 만여 명이 드나들고,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 유동인구를 합하면 하루 평균 2만여 명의 노인 유동인구가 드나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동대문경찰서에서는 노인 다중밀집장소인 ’콜라텍 및 무도장‘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교통경찰이 동대문구 소재 대규모 콜라텍·무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례를 들려주고 사진을 보여주는 등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동대문경찰서에서 준비한 ‘무단횡단 금지’ 문구가 새겨진 효자손 등 홍보물품(물티슈, 리플렛)을 배부하였다.
서울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노인 다중밀집장소(콜라텍)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18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해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