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소식

동대문署, 상반기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동대문경찰서 지하1층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사회안전망 구축 논의

작성일 : 2018-07-04 16:46 기자 : 이민수

상반기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8년도 상반기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 (이하 협의회) 회의는 동대문경찰서 주관으로 청사 내 지하1층 회의실에서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는 범죄 예방을 위한 지자체 내 기관 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주정 구의장,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 이영우 동대문소방서장, 정병룡 동대문세무서장, 윤석명 동부교육지청 교육장과 김석연 동부시립병원장, 김두용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 강달현 생활안전협의회장, 김영을 행복한심리상담센터장, 박승구 교통질서분과위원(동대문신문 대표), 이복의 시민경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안전 업무에 대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의회의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동대문구청장 표창 수여식, 인사말, 안건 발표 및 토의, 폐회사(동대문구청장, 동대문경찰서장), 기념사진촬영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동대문구청장 표창에는 2018년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치안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동대문경찰서 곽재현, 이정주 등 2명이 받았다.

 

김홍근 경찰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참석해준 기관장들과 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첫째 경찰은 치안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둘째 불편한 일과 건의사항을 서에 알려주면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셋째 각 기관이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여 지역치안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야 법질서 확립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깨가 무겁다동대무구의 치안이 안전하고 불안하지 않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때라고 전하며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한 다각적 노력만이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정 의장과 윤석명 교육장, 정병룡 세무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마지막으로 이영우 동대문소방서장은 각 기관의 협조 속에 구의 소방안전대책을 세워 화재 없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의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질서분과 범죄피해자분과 범죄예방분과의 순으로 회의안건 보고와 토의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교통질서분과는 전년 동 기간(1~5) 대비 교통사고 현황 교통약자 중심 맞춤형 사고예방 교통안전 활동사항 주민참여형 교육 및 홍보활동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형 교통환경조성 등 회의안건을 보고했다.

 

둘째, 범죄피해자분과는 범죄피해자 보호업무의 추진 배경 및 범위 2018년 범죄피해자 관련 활동 및 지원 현황 향후 추진계획 건의사항(피해자보호위원회 구축) 등 회의안건을 보고했다.

 

셋째, 범죄예방분과는 주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탄력순찰중점 추진 여성이 더 안전한 동대문구 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등에 대해 보고를 했다.

 

또한 분과위의 보고와 토의를 거쳐 질의 및 건의사항으로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의 참석자가 나섰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경찰서 예산 부족으로 인한 홍보사업에 대해 구의 협조가 절실한 상태이다.

 

장안2동 주민센터에서 배봉사거리까지의 거리중간에 롯데물류센터가 있어 구민들이 무단횡단을 많이 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휘경여고 부근에 보면 우범 지역으로 고등학생 또래로 보이는 학생들이 모여 흡연을 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어 탄력순찰을 해달라

 

회기동 안녕마을은 안전한 마을로 지정되듯 보이지만 현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고 온갖 낙서가 씌여 있어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구의 안전사고 대책 일환으로 구청 CCTV 관제센터와 소방관제 시스템과 연계하여 구민의 안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체계의 통합이 절실하다

 

이에 대해 유덕열 구청장은 구조적으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 확충을 통해 우선 필요한 지역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휘경여고 인근과 회기동 안전마을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소방서와 시스템 연계 부분은 정말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며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것은 예산인데 내용별로 적극 설득하고 관심을 갖게 하여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구민의 안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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