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합창동아리 ‘동행 합창단’,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참가
작성일 : 2017-09-14 12:48 기자 : 이민수
서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행합창단’이『한성백제문화제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동행합창단’은 지난 4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창단되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동아리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한성백제문화제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예심을 통과하여 오는 9월 23일(토)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대회 당일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 및 합창 연습 후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리허설 및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신감 고취 및 성취감 증진은 물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불어 지속적인 동아리활동 운영을 통해 또래집단 간의 상호지지 및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여가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동행합창단’은 연말에 있을 제4회‘동행합창단 연말발표회’를 통해 가족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한 번 더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