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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꿈을 담은 교실 여는 날’운영

20개 학교의 개성이 다른 교실에서 나누는 ‘공간이 바꾼 수업이야기’

작성일 : 2017-11-07 15:55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 소재 서울동답초등학교의 꿈을 담은 교실 모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118() 1440분에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사업이 완료된 2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원 등을 대상으로 꿈을 담은 교실 여는 날’(동대문구 소재 동답초등학교) 행사를 추진한다.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사업은 획일화표준화되어 있는 기존의 학교 공간을 학생중심의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의 신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교육청과 서울시가 예산을 분담(53.2억 원, 서울시 35억 원, 교육청 18.2억원)하였고,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20개교의 12학년 교실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꿈을 담은 교실 여는 날행사는 공간이 변해야 수업이 변한다, 꿈을 담은 교실의 어제와 오늘, 건축가와의 대화등의 주제로 각 학교별로 상이하게 운영된다.

 

◯ 「공간이 변해야 수업이 변한다에서는 교실 공간의 변화가 교사의 수업과 학생의 학습에 미친 영향을 수업 영상 아이들의 활동 모습 등을 통해 공개하고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꿈을 담은 교실의 어제와 오늘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가 공간 디자인에 참여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는 건축가가 놀이하듯 재미있는 수업을 위하여 학교 교실 공간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고민한 과정과 설계의 취지를 들려준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교실 모델을 공유하고, 공간의 변화가 수업의 변화를 비롯해 학생들의 창의성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된 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등의 공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학교공간의 혁신을 통해 학생 참여협력형 등으로 수업이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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