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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어르신들의 웃음 바이러스가 되다!

동부교육지원청, 중학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작성일 : 2019-05-08 10:29 기자 : 이민수

2018년 행복나눔봉사단 가을나들이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봉사단517() 16:00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행복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동대문구 지역 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어르신들을 매주 찾아뵙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청소년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행복나눔봉사단2015년 지역기관 1, 중학교 5개교가 참여하여 시작되었으나, 매년 규모가 커져 올해는 8개교, 64명의 중학생이 15명의 어르신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청은 행정적인 지원, 학교는 봉사단 모집 및 관리, 수석문화재단(동아제약)은 예산 지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의 지역기관은 사업 기획, 청소년과 어르신 결연, 봉사단 역량강화교육, 나들이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20195기 행복나눔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 및 결연한 어르신과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계획을 세웠다.

 

봉사단원들은 매주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고, 직접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릴 뿐 아니라, 어르신과 동네나들이를 하면서 평소 어르신이 드시고 싶은 음식도 함께 먹으며 추억을 만들고, 가을에는 근교로 나들이도 떠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참여한 경희중학교 현영진 선생님은 중학생들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문 밖에서 서서 학생들을 기다리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존재만으로도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또한 지난해 학생들을 만났던 김00어르신은 매주 학생들을 만나서 일본어를 가르쳐 주는 데,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했다2년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스스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배우고, 교육청-학교-지역기관 함께 지역의 홀롬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