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대문구 소재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들 바자회로 얻은 18만2000원 전액 기탁
작성일 : 2019-11-29 18:33 기자 : 임혜주
29일 삼육초등학교 1학년 3반 어린이들이 바자회 판매 수익금 18만2000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동대문구 회기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이신규 회기동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동대문구 소재 삼육초등학교 1학년 3반(담임 이고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18만2000원을 29일 회기동주민센터(동장 이신규)에 기탁했다.
어린이들은 교과 수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고 각종 도서, 학용품, 옷, 장난감 등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손수 판매해 수익금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회기동주민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수익금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신규 회기동장은 29일 삼육초등학교 1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성금을 어렵게 생활하는 친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칭찬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