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자치구

2021 서울시교육청 탄소중립 주간 운영

‘더 늦기 전에’ 다시 ‘손수건에서 태양광까지’, 모든 생활과 환경에서 탄소중립실천을!

작성일 : 2021-11-30 12:11 기자 : 이민수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126()부터 1210()까지 서울시교육청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이루어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10)’의 취지와 방향에 함께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행보로, 탄소중립의 시급·중요성 대한 서울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와 실천운동 본격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추진을 통해 기후행동, 나가자!*’ 실천 선언 및 활동을 연내 추진해 오고 있으며 4월 기후변화주간 실천 선언, 6월 환경의 달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인증, 7월 다음(daum) 포털과 함께한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 인증, 9월 푸른하늘의 날 인증 등에 83,200여명의 서울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12서울시교육청 탄소중립 주간에는서울시교육청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나가자!*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한다.

 

··고 단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기후위기 대응 행동 실천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 배출 감축 주제를 선정하고 학교별 ‘2021 탄소중립주간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단위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약속한 기후행동을 5일 동안 꾸준히 실천하는 ‘5일 실천행동’, 매일 하나씩 기후행동을 다양하게 실천하는 ‘11기후행동활동을 통하여 탄소배출 감소 행동을 생활화할 수 있다.

 

* ‘기후행동, 나가자!’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나부터 가치 있는 기후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서울교육공동체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이다.

 

*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나가자!’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나부터 가치 있는 기후행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서울교육공동체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작은 실천 습관화를 위해 메일함 매일 비우기 북마크사용하기 모니터밝기 낮추기 내가 쉴 때, 컴퓨터도 쉬게 하기 전자기기 없는 일상 즐기기 등 5가지 실천 약속을 제시하여 서울교육공동체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 메일함 매일 비움캠페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서울교육공동체는 이 기간 동안 오래된 메일 지우기, 보관함에 방치된 스팸 메일 삭제하기, 지운메일함(휴지통) 비우기, 광고성 메일 수신 비활성화하기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메일매일비움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디지털 기기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말함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중립 주간생태전환·탄소중립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팀장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전환 및 탄소중립이라는 거시적인 과제 추진을 위하여 서울시교육청 내 여러 부서의 인식 공유와 업무 협의를 위한 획기적 접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에 따른 서울교육 정책 방향 설정의 구체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환경, 사회를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선도하는 서울교육 ESG 경영 시스템 도입 필요성의 인식에 따라 만들어진 자리이다.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본청 실·국별 및 직속기관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생태전환·탄소중립 서울교육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정책의 의미와 방향 공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교육 ESG 경영 시스템 마련을 위한 모둠별 생태전환·탄소중립 실행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생태전환·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간 소통 및 정책 공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도모하고 기후위기, 환경재난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서울교육 정책 방향을 마련하며 교육청의 전 부서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고 선도하는 서울교육 ESG 경영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인 생태·환경영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생태·환경영화 교육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생태·환경 영화 14(장편 5, 단편 5, 청소년제작영상 4)을 선정하고 영화 주제와 관련한 강연 영상, 교육활동 자료를 구성하였다. 학교 희망에 따라 지난 10월 초··143교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12탄소중립 주간과 연계하여 초··215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생태·환경영화와 강연 영상, 교육활동지를 활용하여 초··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더불어 126~ 1222일에는 ‘2050 탄소중립도시로의 여행, 영화로 기후위기를 생각하다! - 초록영화제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학교 18, 학생 2,290명이 참여하게 된다. 초록영화제 상영작은 그레타툰베리로 서울 10개의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 관람 이외에 체험, 실습, 토의토론 등 참여형 교수·학습방법으로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사전 교과 연계 수업-영화제-사후 지도의 학교교육 활동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한다. 문화콘텐츠인 생태·환경영화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초··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실천하는 지구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중립 주간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의 시급·중요성을 알리고 서울교육공동체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화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바란다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본격적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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