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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서울한방진흥센터에 가보자

개관 1주년 기념, 다양한 10월 교육&행사 프로그램 준비

작성일 : 2018-10-06 16:08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전경

 

가을이 깊어가는 10, 서울한방진흥센터로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10, 다양한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1024일 오후 4, 3층 다목적강당에서는 문화자원봉사 전시해설사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강의는 전시해설기법(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증평군청 박서영 학예연구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기법이라는 것은 단순한 의사전달이 아닌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역사적 일화, 고전, 소설 등 유사매체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꾀하는 기법을 일컫는다.

 

현재 자원봉사로 전시 해설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docent)’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했던 사람이라면 들어볼만 하다.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1020일에는 예술가와 함께 하는 나만의 한방 예술품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매달 호응 속에 열리고 있는 <아트콜라보 체험기획전>을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그동안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인기를 얻었던 채영미 작가와 함께 나만의 캘리그라피 조명등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간단한 마음의 메시지가 환하게 빛나는 조명등은 선물용으로는 물론 안락한 내 방을 장식하기에도 좋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비는 17,000원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보호자 역시 결제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참여시에는 2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이루어지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1주년이 되는 1027()에 진행되는 <랄랄라! 한방나들이>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동백으로 헤어에센스를 만들고 마스크 팩을 하는 등 동백 체험으로 채워진다. <랄랄라! 한방나들이>19,000원이다.

 

같은 날인 1027, 오후 3시에는 3층 야외마당에서 놀듯이 즐겁게 음악하자는 공통점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퓨전 국악팀 도시의 국악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대중적인 국악의 선율로 서울약령시의 가을을 즐겁게 물들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0월 내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3층 약선음식체험관에서 한방차와 궁중후식을 만들어 보는 <한방 안에 담소>를 마련해 놓고 있다.

 

첫날인 106일에는 가을 생맥산과 인삼 오미자 설기떡, 13일에는 배꿀도라지차와 배도라지 설기떡, 20일에는 내 몸에 맞는 차 블렌딩과 약선떡, 마지막 주 27일에는 총백대추생강차와 대추고약식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17,000원이다.

 

평소 한방차나 궁중 음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봄직 하다.

 

10월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와 전화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다.(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전화/현장 접수)

 

또한 족욕체험장과 한방체험실 보제원에서는 힐링 족욕과 한방팩, 온열안마매트, 발맛사지 등 한방체험이 항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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