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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나눔大바자회’성황리 마쳐

의류, 모자 등 다양한 물품 저렴하게 판매…수익금은 저소득가구에 지원

작성일 : 2018-10-26 23:15 기자 : 임혜주

가을비로 인해 실내에서 개최된 동대문구 나눔대바자회 모습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여성단체연합회, 목련회(구 간부 부인 모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8 보듬누리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및 구민, 직원의 협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에 기부생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가방을 구경하고 있다.(좌측부터 최홍연 부구청장, 유덕열 구청장, 박상종 회장, 유덕열 구청장 부인 정승교 교수)

 

이날 바자회가 열린 강당에는 아침 일찍부터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참여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 채워졌다.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워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모두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의 수익금은 전액, 참여업체의 수익금은 일부를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한다.

 

같은 시간 행사장 입구에서 김밥, 어묵, 빈대떡 등의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먹거리와는 달리 커피와 한방차와 같은 음료가 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오늘 바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직원들과 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오늘의 행사 수익금의 주인공은 함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의 바자회가 우리 지역의 기부와 나눔 문화를 보다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기 바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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