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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금), 구청 2층 다목적강당서 기념식, 문화행사, 유공자 표창 등 진행

작성일 : 2019-04-19 21:29 기자 : 이민수

최중석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장이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의 다목적강당에서 19(),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가 주최한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의 날(420)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제고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의원 구의회 김남길 운영위원장, 신복자, 이순영, 이영남, 임현숙, 이의안, 이강숙, 전범일,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의원과 장애인단체장으로 이양심, 신정선, 박종술 회장을 비롯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동대문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대회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노래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안규백 의원은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신체적 장애는 능력의 장애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능히 비장애인을 능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오늘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비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며 우리 동대문구의회도 장애인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삶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중석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감내하기 힘든 시련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서있다. 우리가 의지를 갖고 대처나간다면 신체의 불편함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 누구든지 존중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려움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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