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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에도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 상영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하여 어린이,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누구나 관람 가능

작성일 : 2019-08-19 13:41 기자 : 임혜주

 

서울역사박물관은 올 하반기(8~12)에도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지속하여 운영한다.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하반기(8~12)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4시로 상영일이 변경되었다. 다만 20198월에 한해서는 10시에 상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김정은, 한효주 등 유명인사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일반영화(애니메이션 포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하는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하며 인기 방송인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하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5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822() <소중한 날의 꿈>, 926() <시집가는 날>, 1024() <일 포스티노>, 1128() <천국의 속삭임>, 1226()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상영된다. 대중적이면서도 가족, 사랑,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822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등 다수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을 기록한 소중한 날의 꿈을 상영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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