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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젊은 전통 예술! 공연, 단편영화가 되다.

단편영화 <이건 뭔고 허니,> 12월 30일부터 2주간 공개

작성일 : 2020-12-29 18:19 기자 : 임혜주

 

젊은 전통예술가 여성룡, 박인선으로 구성된 국악 듀오 보부상즈주연의 단편영화 <이건 뭔고 허니,>가 오는 1230, ‘안해본소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깜짝 최초 공개된다.

 

<이건 뭔고 허니,>는 본래 지난해 초연된 <팔도보부상>의 두 번째 시리즈로, 지난 8월 공연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반복되는 공연 취소와 연기, 관객의 몰입도를 낮추는 단순한 무관객 공연에 대한 회의감이 든 보부상즈는 이 시대의 공연예술가들이 관객과 소통하고, 단순한 무대의 기록 및 상영 방식의 온라인 공연이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공간과 영상이라는 매체 특성에 맞는 음악극을 선보이기 위해 작업 방식과 내용을 전면 수정하고, 재담소리극 <팔도보부상>의 영화 버전인 <이건 뭔고 허니,>를 구상했다.

 

<이건 뭔고 허니,>와 원작인 재담소리극 <팔도보부상>은 제가 가진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을 팔도를 돌며 장사를 펼치는 장사꾼인 보부상에 비유한 작품이다. 이건 뭔고 허니, 라며 연 보따리 속에서 두 보부상은 음악과 춤, 그리고 이야기를 꺼내 선보인다. 요즘 장사꾼 노래를 선보이기도 하고, 노래를 팔면 금은보화를 주겠다는 도깨비를 만나 고민하기도 하며 이 시대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을 익살맞게 드러낸다.

 

무대 위 공연이라는 익숙한 방식을 두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이 시대의 공연 예술가들의 다양한 가능성과 성장을 보여준다. 이번 작업을 후원하는 인천문화재단의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역시, 일반적으로 공연에 대한 지원사업이지만, 내부 논의 끝에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젊은 전통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는 12/30 오후 7시 최초 공개되어 2주간 안해본소리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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