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임대보증금 마련 위한 '나눔마켓' 진행
작성일 : 2018-09-05 13:43 기자 : 임혜주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장애인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한 나눔마켓 모습 |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9월 3-4일 양일간 동대문구 저소득 장애인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해 '나눔마켓'을 개최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구내 봉사단 및 나눔동아리가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커피차 '카페동동' ▲피자헤븐 회기점의 '피자나눔' ▲반짝노래방 ▲경품추첨 등 이벤트 부스가 진행되어 마켓을 찾는 고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었다.
나눔마켓을 찾은 김지은(가명, 휘경동 거주)씨는 "매 해 진행되는 마켓(바자회)를 통해 물건도 구매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참 좋다. 특별히 이번에는 물건을 많이 구매한 덕에 행운권에 당첨되어 경품까지 타게 되어서 일석삼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이번 나눔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주거취약 장애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이웃을 위해 착한 소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 다. 특별히 나눔마켓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지역봉사단과 동아리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