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HOME > 뉴스 > 문화

동문장애인복지관, 함께하는 한가위 잔치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작성일 : 2018-09-11 18:10 기자 : 임혜주

동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10일 한가위잔치를 개최하고 1부 행사로 볼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10일 동대문구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남관관호텔(동대문구 장안동)에서 "2018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한가위 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대문구 거주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하였다. 1부 문화공연과 2부 뷔페 식사를 나누어 지역공동체 가운데 장애인들의 마음과 정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특별행사로 '뮤지컬 러브러브'(대표 박봉곤)에서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뮤지컬을 준비하여 한가위잔치를 찾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고 듣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평소 장애와 경제적 이유등으로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단절된 문화생활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함께한 지체장애인 1급 전호철(가명)씨는 "복지관에서 매해 동대문구 장애인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서 너무 감사하고, 특별히 추석이 있는 9월에 쓸쓸한 계절이 되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한가위 잔치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필요와 욕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를 찾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문화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