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ㆍ기고

[칼럼]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의 발전방향

작성일 : 2018-10-07 14:29 기자 : 이민수

선농단역사문화관 김혜리관장

동대문구 제기동 선농단에 자리한 선농단역사문화관은 국가와 지역의 문화재이자 문화자산인 선농단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동대문구청과 문화재청 서울시의 노력으로 20154월 개관, 4주년이 되었다.

 

개관이래 선농단에 관한 실물과 정보를 수집보존연구전시하고 선농단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지역 주민들과 일반 대중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농단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배우고 향유하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선농단은 종묘, 사직단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왕실의 제단으로서 사직단, 종묘와는 다르게 왕과 신하들뿐만 아니라 친경을 통해 백성들을 이해하고 소통 공간으로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화재 보존활용으로써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교육 및 활용의장으로써 대중들에게 문화서비스제공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선농단이라는 문화재는 동대문구에 남아있는 지명들과 연관이 깊어 지역과의 역사·문화적 연관관계가 높은 문화재이며, 그 역사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전통을 보여주는 문화자원으로써,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을 지속해서 발굴·보존하고, 이를 통한 지역과 문화재의 공동 상생 발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발돋움해 가야할 것이다.

 

그리고 문화재의 유·무형적 요소를 복합적으로 접근하고, 기존 역사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대중적인 문화공간이자 지역사의 흔적으로서의 선농단의 이미지를 발전시켜 모두의 문화재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선농단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브랜드화해 나가야 한다.

 

지역문화를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기에 선농단이 지역과 더 나아가 국가의 문화관광 중심자원이 되도록,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 문화재의 활용을 통한 보존,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으로의 지역의 문화발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노력해간다면,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은 동대문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써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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