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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노화현상과 비슷한, 파킨슨병 증상과 치료법

작성일 : 2020-04-10 12:46 기자 : 이민수

노화현상과 비슷한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계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원인 없이 발병하며,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물리치료 및 수술적 치료가 있지만 완치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만 가능한 상태이다.(감수 : 건협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

 

파킨슨병 이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1817년에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의사가 손이 떨리거나,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돌보면서 처음 기술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지칭하고 있다.

 

이 질환은 신경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소멸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 뇌 흑질에서 도파민(뇌를 비롯한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 신경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손실되어 몸의 운동 장애가 점점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힘들게 되는 것이다. 한꺼번에 모든 세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점진적인 과정으로 진행되어 50~70% 정도까지 없어지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파킨슨병의 원인

뇌의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와 세포 간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이용되는 신경전달 물질 중의 하나인 도파민이 결핍되어 나타나며 신경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소멸하게 되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가족력이 있고 이러한 가족들 중 일부에서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며, 살충제, 농약과 같은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것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어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파킨슨병의 증상

 

파킨슨병의 증상 5단계

- 1단계: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음

- 2단계: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도 나타남

- 3단계: 넘어질 듯이 비틀거림

- 4단계: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함

- 5단계: 누워서만 지내게됨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경직, 운동완만증 또는 운동불능증 및 자세 불안정이 있으며 파킨슨병 초기에는 저리거나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손이나 발로 시작하여, , 다리 , 입술, 혀 머리 등에서 나타나며 움직이거나 어떤 행동을 취할 때가 아니라 편하게 쉬고 있는데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여 근육과 관절을 구부리거나 펴는 것이 힘들어지게 된다. 파킨슨병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점차 자세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자세반사의 소실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더욱 진행하면 몸동작이 느려지는 등 반사 능력이 떨어져 자주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함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질환과의 구별이 어려우며 몸의 움직임이 힘겹다거나 섬세한 동작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의 예방법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과 EHT가 함께 작용해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ydroxytryptamide(EHT)라는 커피 콩 껍질 속에 든 세로토닌의 지방산 추출물이 신경보호효능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파킨슨병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라며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올려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금연, 적극적인 취미생활, 스트레스 피하기, 절주, 건강한 식습관 등 휴식으로 관리해 건강한 일상을 오래오래 유지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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