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의 성공적인 앙코르커리어를 위한 현장경험, 교육과 실습 기회 제공
작성일 : 2020-04-01 14:24 기자 : 임혜주
지난해 서울50+인턴십 매칭데이 자료사진(사진제공 : 서울시)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난 50+세대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지속가능한 일활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서울50+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50+인턴십’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2019년 시작해 평균 연령 57.3세, 평균 경력 20.5년의 50+세대 174명이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영역의 100여개 기업·기관에서 인턴십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 중 48%가 재취업, 취·창업, 기타 활동 등의 연계율을 달성해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활동 방식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은 물론 50+세대가 4차 산업혁명과 긱 경제(Gig Economy)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 마련과 사업 확장을 위하여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까지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서울시민의 민간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연계를 통해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50+세대가 사회적 자본으로서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영역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시티, 1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다수 (중)소기업의 필요업무를 시간제로 제공하고 각 기업이 참여 인력의 인건비를 나누어 분담하는 공유고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변화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서울50+인턴십’은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영역 총 8개의 세부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www.50plus.or.kr)과 서울일자리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생2막을 위하여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만 45세~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유형 |
영역 |
세부사업명 |
인원 |
모집시기 |
파트타임형 (200명) |
사회적경제(175명) |
사회적경제펠로우십 |
65 |
04.10.~22 |
소셜마케터 |
30 |
04.27.~05.11 |
||
지역밀착형인턴십 |
80 |
5~6월중 |
||
소상공인 지원 (25명) |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반장 |
25 |
03.30.~04.08. |
|
풀타임형 (110명) |
중소기업 (110명) |
중소기업전문인력 |
50 |
(1차) 04.13.~4.24. (2차) 7월중 |
스마트시티전문인력 |
40 |
04.14.~04.26 |
||
공유고용전문인력 |
20 |
03.27.~04.06. |
모집 일정
올해 참여자는 300여 명으로 확대 선발하여 진행하며, 선발 전형 후 젊은 세대와 일하는 방법, 인생2막 커리어 설계 방법 등에 대한 변화적응 교육을 거쳐 인턴십 기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2막을 꿈꾸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50+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 경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