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멈출 수 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 대구시민대학 순항

대구시민대학 9월부터 뭐하노학교 등 71개 강좌 운영

작성일 : 2021-09-14 16:30 기자 : 이민수

 

대구시는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새로운 학습 참여를 통해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반기 대구시민대학 과정을 시작했다. 대학, 시 종합사회복지관, 3산업단지와 연계한 29개 강좌와 뭐하노학교 가을학기 42개 강좌가 9월부터 순차 개강한다.

 

대구시는 코로나 시대 시민들이 사회적,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구지식발전소 등 23개 학습장에서 하반기 대구시민대학을 소규모 학습, 비대면 강의 위주로 진행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제맥주 양조사, 라이브커머스 전문 진행인력 양성 등 학습수요를 반영한 강좌와 생애주기별 실용적 소프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커뮤니티 학습의 장인 뭐하노학교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강좌가 준비돼 있다.

 

상반기 서대구산업단지로 찾아가는 대구시민대학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제3산업단지에서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곽동욱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3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9.19.~9.22.) 동안 유튜브채널 배움이락TV’를 통해 어게인 대구, 집콕 평생학습 토크콘서트를 공개한다. 뮤지션이자 작가인 요조와 임경선 작가의 토크와 함께 여행스케치,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의 주옥같은 포크송들을 120분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재단법인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서도 안전하고 중단 없는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100여 편의 시민 맞춤형 비대면 강의도 온라인으로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평생학습포털 학습통’(tong.daegu.go.kr)을 통해알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미뤄두었던 평생학습 생활을 해보길 바란다, “대구시민대학이 앞으로도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향유하고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성인 공교육의 희망사다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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