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7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

장애극복부문 김재룡, 장애봉사부문 정순희

작성일 : 2021-04-11 15:21 기자 : 이민수

420()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제7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김재룡씨, 장애봉사 부문에 정순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인 김재룡(50, 시각장애(중증), 달서구 거주)씨는 불의의 사고로 중도 실명해 중증 시각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달서구지회장,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증진 활동을 전개해 타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평소에 경로당에 갈 수 없는 중증노인시각장애인을 위해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매년 1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시각장애인을 찾아가 어려움을 귀기울여 듣고 후원을 연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43월부터 대구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으로 역임하며 시각장애인에게 볼링, 골볼, 육상,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9, 은메달 6,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애봉사 부문 수상자인 정순희(72, 시각장애(경증), 서구 거주)씨는 서구 지체장애인협회 여성봉사회 소속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 김장 지원, 반찬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9754,359시간동안 봉사해온 지역의 의인이다.

 

또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2008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재가 장애인 문화체험’, ‘2010 장애비장애가족의 어울림을 통한 자아정체성 찾기외 다수의 장애인 재가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다.

 

장애인은 있지만 장애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정씨의 봉사정신은 각종 기관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구청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수상한 이력도 많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420() 1030분에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와중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희망이 필요한 요즘, 장애의 역경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어주는 분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누어 주는 분들이 있어 고맙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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