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 대행기관 추진

지역 자동차기업을 위한 자동차 인증시험 원스톱 서비스 강화

작성일 : 2021-05-18 16:41 기자 : 이민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은 지역 자동차기업들이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을 대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 대행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현재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을 대행하는 기관이 인천과 오창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기업들이 테스트와 인증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오가야 했으며 오랜 대기시간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다. 전기차의 경우, 최근 개발수요는 증가했으나 이에 대한 인증시험 대행기관이 부족해 개발 및 인증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행기관이 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되고 지역에서 시험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를 할 수 있어 기업들의 전기차 개발일정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인천), 한국석유관리원(오창)

 

환경부의 자동차 인증시험은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전기차 제외), 자동차 소음 시험(전기차 포함), 전기차 일회충전주행거리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진흥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 장비와 시설을 이미 2013년에 구축했고 이에 대해 올해 3월 대행기관을 신청했다.

 

자동차 소음 시험의 경우 자동차 주행 소음을 자동차의 종류, 크기, 운행 목적 등에 따라 자동차 주행 소음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해당 시험 장비와 주행로 시설을 5월 내 구축하고 이에 대한 대행기관 신청을 6월에 할 예정이다.

 

전기차 일회충전주행거리 시험은 전기차 배터리를 100% 충전 후 상온, 저온에서 최대로 갈 수 있는 거리를 재는 시험으로 실내 주행시험 시설인 샤시다이나모 장비에서 수행해야 하며 저온환경챔버가 필요하다. 진흥원은 기존 샤시다이나모에 저온환경챔버를 구축해 8월까지 대행기관을 신청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진흥원은 대구시와 함께 EMC/EMI** 전자파 적합성 시험기, 배터리 시험설비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존 주행시험장과 함께 향후 대구에서 전기차 분야 전주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 전자기기로부터 나오는 불필요한 전자파가 어떤 장비나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반대로 다른 기기 시스템에서 전자기 방해를 받아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능력

**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 전자방해 잡음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기업의 미래차 기술 개발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흥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의 작은 불편도 세심히 챙겨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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