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 아동ㆍ청소년ㆍ영유아 코로나19 확진자 한 달 새 2배 증가

백신 맞을 수 없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

작성일 : 2021-07-27 12:34 기자 : 이민수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9세 미만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가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723일 기준, 서울시 0~9세 코로나19 확진자는 460명으로 6243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며, 10~19세는 869명으로 6385명 대비 약 2.26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코로나19 연령대별 발생 현황 ('21.7.23. 0시 기준)

 

(단위: , %)

구 분

'21.01

'21.02

'21.03

'21.04

'21.05

'21.06

'21.07

4,909

(100.0)

4,065

(100.0)

3,901

(100.0)

5,803

(100.0)

6,030

(100.0)

6,258

(100.0)

10,343

(100.0)

0-9

166

(3.5)

222

(5.4)

185

(4.8)

219

(3.7)

255

(4.2)

243

(3.9)

460

(4.5)

10-19

267

(5.4)

263

(6.4)

319

(8.3)

381

(6.6)

512

(8.5)

385

(6.2)

869

(8.4)

20-29

664

(13.5)

552

(13.6)

520

(13.3)

924

(15.9)

1,001

(16.6)

1,346

(21.5)

2,610

(25.2)

30-39

665

(13.5)

607

(14.9)

567

(14.5)

868

(15.0)

882

(14.6)

1,240

(19.8)

1,869

(18.1)

40-49

682

(13.9)

528

(13.0)

587

(15.0)

863

(14.9)

929

(15.4)

1,176

(18.8)

1,866

(18.0)

50-59

952

(19.4)

702

(17.3)

653

(16.7)

1,082

(18.6)

1,069

(17.7)

991

(15.8)

1,792

(17.3)

60-69

852

(17.4)

718

(17.7)

645

(16.5)

896

(15.4)

872

(14.5)

609

(9.7)

650

(6.3)

70-79

438

(8.9)

340

(8.4)

315

(8.1)

421

(7.3)

396

(6.6)

211

(3.4)

177

(1.7)

80세이상

223

(4.5)

133

(3.3)

110

(2.8)

149

(2.6)

114

(1.9)

57

(0.9)

50

(0.5)

제공: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연구센터

 

또 서울지역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7월 들어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6월 일평균 2.06명 수준이었던 확진자 수는 7월 기준 일평균 4.14명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총461명 중 7월에만 전체의 20% 가량인 89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어린이집 확진자 월별 발생 추이

 

(단위: )

구 분

'21.01

'21.02

'21.03

'21.04

'21.05

'21.06

'21.07

영유아

28

51

37

38

34

42

52

교직원

25

20

26

31

20

20

37

합 계

53

71

63

69

54

62

89

일평균

1.71

2.54

2.03

2.30

1.74

2.07

4.14

제공: 서울시 보육담당관 현장관리팀

 

박 의원은 그 동안 아동이나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는 전문가 분석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성인, 특히 고령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 등 감염 예방책 마련에 집중한 나머지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사이 예방조치에 소홀했던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어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함께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방역대응 매뉴얼을 재검토하고, 철저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3 학생을 제외한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박 의원은 감염 예방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방역의 기본이며 방역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검토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 잠재적인 감염위험으로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보호하고,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보육ㆍ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기재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정책 논의를 위한 토론회와 감염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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