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5-13 15:32 기자 : 임혜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은 13일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까이 다가온(多家溫)’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한국에서 따뜻하고 안정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 음식 요리교실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확대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기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장, 박진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협의회장,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까이 다가온(多家溫)’의 첫 회기는 ‘한국요리 가까이 다가온!’이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돼지고기 과일두루치기와 황태해장국 요리법을 배웠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한 수강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양파와 과일을 깍둑썰기하는 등 한국 식재료와 조리 용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한 수강생은 “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환 봉사관장은 “한국 음식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다문화가정 수강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 적십자에서 진행될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