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 수요 증가 대비 및 초회 헌혈자 유입 위한 정책 협력 강조
작성일 : 2025-05-20 17:46 기자 : 임혜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5월 20일 유동수 국회의원실과 함께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 및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계양구 헌혈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헌혈률 감소와 혈액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과 지자체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혈액원은 고령화로 인한 혈액수요 증가 대비 초회 헌혈자 급감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인천광역시 초회 헌혈자는 2014년 3만 1천여 명에서 최근 1만 7천 명 수준으로 감소, 혈액 공급 기반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초회 헌혈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도 강조됐다. 인천혈액원은 2023년부터 계양구의 예산 지원으로 생애 첫 헌혈자 대상 프로모션을 운영, 2023년 70.4%, 2024년 79%의 초회 헌혈자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2024년 1,500만원 이었던 관련 예산이 올해에는 전액 삭감되며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헌혈장려 조례 제정, 헌혈공가제 운영,+ 유공자 예우 확대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안됐다.
유동수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헌혈은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을 지키는 일인 만큼,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예산과 정책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계양구가 건강한 생명 나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