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작성일 : 2025-06-19 18:03 기자 : 임혜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지난 6월 11일과 18일,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관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노년기 생애 말기 준비를 주제로 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과 마무리를 보다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 견학은 6월 11일(수) 오후, 고양시에 위치한 시립승화원을 방문해 화장시설과 추모 공간을 둘러보는 힐링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 견학은 6월 18일(수) 오전, 서울추모공원을 찾아 장례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직접 관람하며 생명존중의 의미와 자기 이해, 자아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장례 절차를 가까이서 접해본 경험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관련 시설의 구조와 절차를 체계적으로 살펴본 것은 처음이라며, 전체 시스템을 차분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다른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죽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담담히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나현 관장은 “죽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의 일부이며, 두려움이나 회피의 대상이 아닌, 이해와 준비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정리하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애 말기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5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2회기로 구성되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