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8-14 21:05 기자 : 임혜주
지난 12일 아침, 청량리역 맞이방이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했다. 동대문구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100명이 코레일 ‘해피트레인’ 강릉 문화여행에 나섰다.
‘해피트레인’은 철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무료 기차여행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아이들은 KTX에 올라 강릉으로 향했다. 창밖 풍경과 기차 속도에 설레는 표정이 가득했다. 도착 후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아르떼뮤지엄 전시 관람과 런닝맨 체험을 즐겼다. 이어 들꽃편지 공방에서 메밀베개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바느질하고 라벤더 향을 채워 넣으며 성취감을 느꼈다.
오후에는 강릉 중앙시장과 월화거리를 거닐며 지역의 풍경과 먹거리를 즐겼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골목을 걷고 기념품을 고르는 모습에서 여행의 즐거움이 묻어났다.
해가 지기 전 귀경길에 오른 아이들은 하루 동안의 추억을 안고 청량리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철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새로운 꿈을 심어준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